[맛집/까치산] 가성비 좋은 까치산역 맛집 “the cozy”

오늘 포스팅 할 곳은

까치산시장에 위치한 “the cozy”입니다.

 

까치산에 살고있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맛집이에요

김치볶음밥이 먹고싶어서 폭풍검색하다가 찾게됐지요

 

위치는 까치산역 1번출구로 나와서

까치산 시장으로 쫌만 들어가시면

금방 나와서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운영시간은 11시부터 22시까지에요

일요일은 휴무에요

 

가게의 첫인상은

시장 속에 이쁜가게가 있네?었어요.

가게가 아기자기하니 이쁘더라구요

자리는 테이블, 바형태 자리 포함해서

6자리 정도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미 계시더라구여

저희가 갔을 때는 테이블 자리는 없어서

바형태로 된 자리에서 먹게되었어요.

저희가 들어가고 난뒤에도 손님들이 계속와서

그분들은 좀 대기하고 드셨어요.

그래서 아 맛집이구나 했죠!

 

메뉴판이에요

종류는 스테이크/파스타/밥/국수까지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인도식 커리랑

베트남 음식인 분짜, 분보남보까지 있는거 보고 놀랬어요

정말 다양하구나 생각했죠

 

원래 먹기로 결심했던

김치볶음밥은 당연히 주문하고.

 

인도식 커리 메뉴였던 그릴치킨 버터커리랑

목살스테이크 중에서 고민고민하다가

 

목살스테이크를 골랐어요

보니까 모든 테이블에 목살스테이크는

기본으로 주문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건 꼭 먹어야되는거구나 하는 생각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이쁘게 테이블보와 반찬을 셋팅해주셨습니다.

정말 아기자기하다는 느낌을 여기서 또 받았네요

드디어 메뉴 등장!!

목살스테이크!! 우와

플레이팅도 정말 이쁘게 되서 나왔는데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와 이건 인스타용이다

하면서 마구마구 사진을 찍었네요

 

맛도 좋았어요.

8,5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기도 생각보다 두툼했고

잘 나왔던 것 같아요.

 

다음은 김치볶음밥 입니다.

이 날 김치볶음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은데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그런 맛이었어요

엄마가 해준 맛이 제일 맛있을때가 있잖아요

The cozy의 김치볶음밥이 그런 맛이더라구요

 

김치볶음밥이랑 목살스테이크랑 같이 먹는데

정말 이 두가지 메뉴 정말 잘 시킨 것 같더라구요

 

조화가 좋아요

김치볶음밥을 먹다가

고기 한점과 샐러드 한입.

이렇게 먹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한입한입 먹다보니! 오늘도 순삭!!

 

더 많은 메뉴를 시키는 것도 좋겠지만

 

두분이서 가신다면

저처럼 김치볶음밥, 목살스테이크

이렇게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두개 다 해서 14,500원이었어요.

김치볶음밥 6,000원 / 목살스테이크 8,500원

이렇게요

 

정말 가성비 좋은 맛집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방문하면 그릴치킨 버터커리를 꼭 먹어보자며

친구랑 다음 메뉴까지 정하고 나왔네요ㅎㅎ

 

가격도 맛도 착한 맛집 발견해서 좋았던 날이었어요

까치산역에 가신다면

“the cozy”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홍보 아니고 제돈 내고 사먹은 후기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