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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연남동] 연남동 멘보샤 맛집 중국집 향미 방문 후기

블로거디비 2019. 8. 15. 13:05

 

오늘은 연남동에 위치한 중국집 향미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친구들과 연남동에서 점심약속이 정해지자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찾아봤지요

 

연남동에 멘보샤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는 거에요

 

안그래도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

멘보샤가 나온걸 보고

어떤 맛일까 궁금하긴 했었는데

이번엔 여길 가보자 생각했죠!!

 

향미는

 

매일 11:30 - 22:00

평일 15:00~17:00 브레이크타임

목요일 휴무 단 공휴일일 경우 정상영업이구요

단,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요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위치는

홍대입구 3번출구로 나오셔서 한 10분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당

10분이라고 해서 좀 멀게 느껴지잖아요

 

근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연남동 골목골목 구경하면서 가다보면

금방 도착 하더라구요

 

 

향미가 있는 거리에는

다른 유명한 음식점과 카페들도 많았어요

 

다음에 다른곳도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네요

 

드디어 향미 도착!

일요일 점심이라서 그런지

한산한 편이었어요

 

가게 처음 들어갔을 때 느낀 점은

옛날 중국집 같다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뭔가 친숙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메뉴에요

요리도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등

고기 종류별로 메뉴가 갖춰져 있었어요

그 밖에도 식사류도 준비되어있었답니다.

메뉴가 이렇게 다양하니

요리도 좋고, 식사도 좋고

누구랑 왔고 언제 왔냐에 따라 알맞게 시켜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무조건 시켜야지 했던 멘보샤(소, 18,000원)

중국집이니까!! 해서 시킨 꿔바로우 (22,000원)

어향가지덮밥(12,000원)

이렇게 세가지를 주문했어요

 

먼저, 멘보샤 입니다.

멘보샤는 식빵에 다진 새우를 넣고 튀긴 음식이에요

현지에서 먹힐까? 에서 반응이 정말 좋았던 음식이었던지라

정말 기대를 많이했어요

소스에 찍어서 한입 먹어봤습니다.

움?? 새우가 입안가득 씹혀서 그건 좋았어요

 

근데.. 음.. 이건 개인차 일 것 같은데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방송에서 나온 분들이 보여준 리액션이

저한텐 해당이 안됐거든요

아니면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이 느끼하지 않았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기름에 풍덩 튀긴음식이다 보니

인당 2개 이상은 좀 먹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한번쯤은 시도해봐도 좋을 음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어향가지덮밥이에요

사실 가지튀김도 먹고싶었는데

가지튀김까지하면 다 못먹을거 같아서

그 대체로 시킨 가지덮밥이었어요

 

중국식으로 볶아진 가지볶음과 밥이 함께 나온 음식이었어요

 

가지볶음은 중국요리 답게 약간 간이 쎄긴해요

그래도 밥이랑 먹으니 그 간이 중화되면서

정말 맛있었어요

 

평소 식사로는 보통 짜장면이나 짬뽕을 많이 드시자나요

색다르게 이런 덮밥을 시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꿔바로우 입니다.

말해뭐합니까

역시 꿔바로우!! 쫀득쫀득하니 맛있었어요

 

맛은 여러분이 아시는 바로 그맛!!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잖아요

 

그 맛이었어요.

 

전 이날 먹었던 것 중에선 꿔바로우가 최고였어요

 

비록 멘보샤를 위해 방문했던 집이었지만요

 

이렇게 시켜서 저포함해서 여자3명에서 먹었던 건데요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향미에서 느낀점은

대부분의 음식점이 그렇듯이 우와 엄청 맛있어!! 대박!!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친숙, 익숙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연남동에 가실 때, 중국음식이 생각난다! 하면 방문해보세요!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번에도 홍보 아니고 제돈 주고 사먹은 후기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