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플로리스트 기초

#1.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플로리스트 과정 배우기!(1일차_1)

블로거디비 2020. 8. 1. 19:19

근로자의 특권! 내일배움카드를 통해서

평소 배우고 싶었던 과정을 보다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다.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두기만 했지

활용해 본적이 없는나

이번에 플로리스트 과정을 신청하면서 드디어 활용하게 되었다.

 

드디어 첫번째날

내일배움카드 신청과 교육 신청 내용은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다.

 

아무튼 근로자 훈련과정으로 플로리스트 과정을 신청하였다.

두근두근 첫수업

녹영꽃예술원. 부천에 본점이 있다.

소사역 5번 출구에서 쫌만 걸어가면 금방이다

http://www.lkfd.co.kr/

 

꽃을 가르치는 학원답게 깔끔한 분위기

첫 방문엔 필수인 지문등록을 마치고

강의실 입장!

자리에는 교육 진행 안내서와 교육책자가 놓여있었다

앞으로 배우게될 과정을 보면서 수업시간까지 대기!

수업은 10시부터 시작되었다.

 

첫 수업인만큼 만큼 수업구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소방교육도 이루어졌다.

 

수업설명을 듣던 중 처음 알게 된 소식!

해당수업은 총 6회에 걸쳐서 이루어지는데

5회차에 배웠던 수업에 대해서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것이었다.

 

꽃을 배워보자 라는 마음으로만 신청했던 탓에

평가라는 말이 좀 무섭게 느껴졌지만,

평가를 통해 다음 훈련생의 학습지도 및 향 후 과정 개선자료로 쓰인다고 하니

열심히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매주 수강하며 실습한 것에 대한 포트폴리오도 제출 해야 한다.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해봐야지!!

 

이렇게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들어간 수업

오늘의 수업은 미니다발과 꽃봉 만들기!

 

오늘 수업을 위해 준비된 꽃은

리시안셔스

소국

수국

유칼립투스블랙잭

푸에고장미

 

이렇게 총 5종이었다.

 

이 이쁜 꽃들을 본격적으로 다루기전

이를 다루는 장비에 대한 설명과 꽃을 어떻게 다루면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기초과정에서 쓰게될 주된 장비는

가위, 가시제거기

간단하게 장비 사용법을 듣고 컨디셔닝이라고 불리는 선행작업을 시작하였다.

 

불필요한 잎, 가시를 정리하고 큰 가지를 나누는 작업이다.

잎이나 가시 등을 제거하고 줄기 끝을 사선처리 후, 물에 담구어 놓았다.

 

 

컨디셔닝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꽃다발 만들기 돌입!

 

 

부직롤과 플로드지를 이용해서 꽃다발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처음에 부직롤을 반접어서 바인딩포인트를 잡은 후,

꽃과 어울리게 부직롤을 잘 배치해준다.

그 후, 철사로 이쁘게 묶어주기.

와 정말 쉬운게 아니었다.

부직롤이 꽃과 잘 어울리게 매칭하는 것은 물론

철사로 묶기까지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들어간다.

 

부직롤 작업까지 마친 후, 플로드지로 밖에 포장까지 끝

첫번째 수업의 결과물이 이렇게 탄생했다.

처음이라 그런지 어설픔은 물론

강사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그래도 평소 좋아했던 꽃을 가지고

이렇게 작품을 만들어봤다는 것 자체가 매우 뿌듯했다.

 

첫번째 작업이 끝나고 점심시간 후,

꽃봉을 만드는 두번째 시간을 가졌다.

 

정말 생각보다 꽃꽂이가 힘들구나하고 느꼈던 시간

 

이건 다음 포스팅으로!